'신박한 정리' 김경아 "남편 권재관, 취미로 수집한 RC카만 억대.. 11년째 불만"

이혜미 2021. 4.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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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수집 취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권재관은 억 대에 이르는 RC카를 수집 중이었다.

권재관은 RC카 마니아로 30여 년간 200여대의 RC카를 수집해왔다고.

그 말대로 권재관은 RC카 룸은 사방이 RC카로 가득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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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수집 취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권재관은 억 대에 이르는 RC카를 수집 중이었다.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권재관은 RC카 마니아로 30여 년간 200여대의 RC카를 수집해왔다고. 이에 아내 김경아는 “결혼한 지 11년인데 그 부분에 있어선 평행선이다.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 말대로 권재관은 RC카 룸은 사방이 RC카로 가득한 공간. 심지어 RC카 제작을 위한 공구들도 잔뜩 쌓여 있었다.

권재관을 위해 전용 맞춤장도 만들어줬다는 김경아는 “내가 미쳤었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제 11년쯤 되니까 그냥 지내는데 사실 불만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이 부부를 오래 봤는데 김경아가 이해하고 감내한 부분이 정말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다면 RC카들의 가격은 얼마일까. 권재관은 “억 소리가 날 것 같은데 어떤가?”란 박나래의 질문에 “그 정도는 한다”라 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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