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의회, 대통령 임기 2년 연장안 가결

김성진 2021. 4.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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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하원은 12일(현지시간) 현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더 연장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하원 의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하메드 무르살 셰이크 하원 의장은 의원 149명이 이 같은 제안에 찬성하고 한 명이 반대했으며 3명은 기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2년 연장안은 향후 직접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그는 덧붙였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현 대통령의 임기도 이미 2월에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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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0일 모가디슈에서 열린 소말리아 의회가 총리 발언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소말리아 하원은 12일(현지시간) 현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더 연장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하원 의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하메드 무르살 셰이크 하원 의장은 의원 149명이 이 같은 제안에 찬성하고 한 명이 반대했으며 3명은 기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2년 연장안은 향후 직접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는 당초 지난 2월 8일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로 했으나 투표 방식 등을 놓고 정파 간에 합의하지 못해 정국 교착 상태가 지속됐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현 대통령의 임기도 이미 2월에 만료됐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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