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운명커플 이지혜♥문재완 합류.. "데뷔 안시키려 해" ('동상이몽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동상이몽2' 새로운 운명부부로 이지혜·문재완이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동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방송하게 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새로운 운명커플로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합류했다. 이지혜는 "가족이 연예인이라고 해서 낙하산 느낌나는게 싫어서 데뷔 안시키려했다. 그런데 안시키니까 개인 채널을 만들어서 혼자 라면을 먹고 하더라. 차라리 나오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시청자분들의 매운맛을 보면 본인이 안하겠다고 할 거다. 일단 이 세계에 나와봐라. 호되게 가르치고 있다"며 출연 일화를 밝혔고 문재완은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문재완은 "본 직업은 세무사다. S대를 나왔고 N사 프로그래머 출신이다"고 말하자 MC들은 놀라워했고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죄송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S대와 N사가 아니다. 쓸 때 잘 써야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