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박수홍 "이제 돈관리는 내가"→김민석, 참돔 해체쇼 집들이 [종합]

이지현 2021. 4.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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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년 전 다홍이를 만나며 진정한 독립을 했다고 밝히며, 초보 독리버들의 마음을 공감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초보 독리버들의 절친 특집으로 송은이의 절친인 박수홍, AKMU(악뮤)의 절친 위너 강승윤이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박수홍은 "독립을 한 지 10년이 넘었다"라며 (2년 전) 실제적으로 다홍이를 만나면서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독립을 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2년전 낚시터에서 우연이 만난 길냥이 다홍이가 저를 쫓아와서 병원에 데려갔고, 그때부터 데리고 있다"고 다홍이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표현이 잘못된 것 같다. 걔(다홍이)가 나를 데리고 있다"는 박수홍은 다홍이로 인해 바뀐 집 구조를 공개했다. "다홍이의 장난감과 쇼파 등도 긁어도 되는 것으로 다 바꿨다"며 "제 영역은 많이 줄어들었다. 다홍이의 영역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도 다홍이를 데리고 왔다. 다홍이는 천재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전에 다홍이가 냉장고를 열어 음료수를 꺼내 먹으려다가 나한테 걸린적도 있다"라고 무리수를 투척하는가 하면, "예전에는 공기청정기를 수리하러 기사님이 오셨는데 둘이 상의하는 모습도 봤다"라며 쉼없이 다홍이를 칭찬했다. 이에 재재는 "저도 고양이를 키우지만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먹는건"이라고 이야기하자, 박수홍은 "그건 정정할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요즘 다홍이 때문에 유튜브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는 박수홍은 돈 관리에 대해 "그건 다 다홍이가 관리한다. 이제부터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는 걸로"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 걱정 많이 했는데 컨디션 좋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수현의 불면증에 깊이 공감했다. "나도 그랬다. 30년째 그랬다. 일이 있으면 부담감에 못잔다"면서 "근래 들어서 심해지긴 했다. 생각이 컨트롤이 안된다. 정말 괴롭더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나는 정신과가 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수면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민석은 군복무 시절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했던 시우민, 조권, 고은성을 독립하우스 첫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했다.

횟집 조리사 출신 김민석은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10년 만에 칼을 잡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잘하면서 대접받을 수 있는 기분이 뭘까 고민했다"는 김민석은 제철 생선인 참돔으로 직접 회를 떴다.

친구들은 5kg 참돔의 펄떡거림에 놀라 줄행랑을 치는 등 쫄보들의 격한 호들갑을 보였다. 반면 김민석은 "회 뜨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눈을 감고도 회를 떴다", "10년 전에는 손톱만 길어도 했었다"라는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17살 때부터 칼을 잡고 횟집에서 일했다. 22살때까지 하고 올라왔다"는 김민석은 친구들의 직관에 능숙한 솜씨로 참돔을 손질했다. 고급 일식집 다운 포스로 회를 썰어 냈고, 시우민과 친구들은 "거짓말 아니고 진짜 맛있다", "클라스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독립한지 2주가 된 김민석에게 친구들은 "혼자 어떻게 지내냐"며 걱정했다. 알고보니 '전우 껌딱지'로 "혼자 있으면 미치려고 했다", "난 화장실도 같이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고은성은 "형이 외로움을 타는 모습을 할머니가 아시면 마음이 아프실 것 같다"면서 일부러 김민석의 전화를 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민석은 친구들에게 혼자 집에 있을 수 있는 비법을 물었다. 조권은 "홈쇼핑을 틀어 둔다"라며 조언하자, 김민석은 "난 생명체가 옆에 있고 같이 말을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친구들은 입을 모아 "그럼 우리한테 이러지 말고 결혼해야지"라고 극약처방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시우민 "나는 청소만 계속한다. 그럼 끝도 없다", "원데이 클래스를 듣는다", "랜선으로 모임을 갖는다. 화상통화하면서 술을 먹는다"는 등의 조언을 덧붙였지만, 김민석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가 하면, 설거지 내기를 건 두 김민석의 긴장감 넘치는 사격 대결이 재미를 더했다. 자타공인 총잡이 김민석과 자칭 특등 사수 시우민(본명 김민석)은 장난감 총으로 종이컵과 병뚜껑을 맞히는 게임에 돌입해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김민석이 이겼다. 친구들은 다 함께 뒷정리를 도왔고, 서둘러 귀가했다. 김민석은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김민석은 "행복했고 고마웠고 다시 군대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집들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독립 후 첫 집들이었다. 기분이 어색하면서 어떻게 잘해주는건지 모르겠고, 좀 더 신경쓰고 생각을 많이 했던 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독리버'가 된 김민석은 "친구들의 조언 중에 뭔가 배워보라는 얘기가 있었다"면서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생각해봐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침시간까지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채 있는 수현은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잔지 1년 정도 됐다"라고 털어 놓았다. ASMR부터 반신욕까지 모든 방법을 다 해봤다는 수현은 "집에서는 잠이 안올 때 엄마의 손마디를 만지면서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만질 곳이 없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수면을 위해 차를 마시고 수면 유도 음악을 들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수현은 송은이 집을 초대 받아 갔다. "잠을 어떻게 잘 잘 수 있는지 배우기 위해 찾았다"는 수현은 '꿀잠의 대명사' 송은이에게 비법을 전수 받기로 한 것. 수현이 송은이의 독립하우스에 감탄하는 사이 재재도 합류해 '불면증 타파 모임'이 결성됐다.

하지만 수현은 "재재가 온 뒤 30분 동안 3분도 오디오가 쉬지 않았다"면서 "오늘 꿀잠 자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재재의 끈임없는 저세상 텐션에 수현은 "벌써 졸려 어떡해"라며 쇼파에 쓰러졌다.

수현은 "졸리고 힘든 상태에서 잠을 못잔다.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잠들기 전 다음 주 일정을 본다. 다음 주 일정에 쉬는 날이 1~2일 밖에 없으면 잠을 더 못잔다"고 이야기했고, 송은이는 "주변에 그런 경우를 봤다. 일이 있으면 부담감에 더 잠을 못자더라"고 공감했다.

이에 송은이는 "생각을 하지 말자"는 팁을 전했다. "나는 잠을 자러 갈때는 생각을 하지 말고, 가게에 셔터를 내리는 것처럼 생각의 셔터를 내리고 불을 끄고 눕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몸이 정말 피곤하면 잘 잔다"고 전해 공감을 샀다.

그런 가운데, 송은이가 특별히 초대한 손님이 도착했다. 손님은 개그우먼 김혜선으로 현재 트램펄린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혜선은 불면증 타파를 위해 "잠 잘오는 기절각 운동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송은이는 "고단하면 잠이 잘 온다. 그래서 고단한 맛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혜선은 송은이의 집 거실에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대충 뛰다 걸리면 죽는다'는 플랜카드도 걸었다.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되자, 이를 지켜 본 스튜디오에서 송은이, 재재, 수현은 "저 날이 생각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찬혁은 "작업을 하거나 노래를 들을 때 어두운 것을 좋아한다"라며 채광 좋은 독립 하우스는 늘 어두웠다. 하지만 건강검진 결과 비타민D가 평균 이하 수치가 나온 것. 이에 이찬혁은 비타민D 충전을 위해 커튼을 걷었다. 비타민D 함유가 많은 유제품을 만들어 햇빛이 가득한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겼다. 가운을 입고 선글라스까지 쓴 이찬혁 다운 야외 브런치에 모두가 '찬혁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테라스에서 독서를 즐겼다. 특히 이찬혁은 '보통의 육아'라는 책을 들었다. 이에 이찬혁은 "인생의 큰 목표 중 하나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오랜만에 운동복을 입고 옥상으로 올라왔다. 손에 줄넘기를 들고 있자, 동생 수현은 "오빠가 어릴 때 쌩��이 챔피언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혁도 "왕년에 좀 했었다"라며 일반 2000개, 쌩��이 200개 기록을 밝히기도. 안정적인 자세로 700개의 줄넘기를 무난하게 소화한 이찬혁은 "와랏 비타민D"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이찬혁은 옥상에서 그림을 그렸다. "실내에서 하면 물감이 튈까봐 걱정이 많았다"는 이찬혁은 독립하우스를 보자마자 생각했다고. 거울을 보며 자화상을 그린 이찬혁은 첫 번째 작품을 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이에 그는 "제가 생각한대로 음악이나 그림이 안나오면 속이 꽉 막히면서 짜증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파란 배경에 네모 얼굴을 그린 이찬혁은 "오늘 네모에 꽂혀서 제 얼굴도 네모로 그렸다.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과 제가 좋아하는 표정을 담았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다양한 색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표현한 이찬혁은 예술혼을 불태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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