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경아 "어릴 때 인형 없어..아들 피규어 존중" 눈물[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4. 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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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경아가 '신박한 정리'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코미디언 권재관-김경아 부부의 정리 신청이 담겼다.

이날 김경아는 "아들에게 권재관의 피가 너무 흐른다. 수집에 어른의 수준이 있다"며 아들 장선율의 피규어 욕심을 말했다.

신박단(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수많은 피규어를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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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경아가 '신박한 정리'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코미디언 권재관-김경아 부부의 정리 신청이 담겼다.

이날 김경아는 "아들에게 권재관의 피가 너무 흐른다. 수집에 어른의 수준이 있다"며 아들 장선율의 피규어 욕심을 말했다.

신박단(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수많은 피규어를 보고 놀랐다. 윤균상은 "이 취미를 존중하냐"라고 묻자 김경아는 "처음에는 걱정했다. 어른 돼서까지 이런 취미를 가져서 나랑 갈등을 일으킬까봐.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나는 어릴 때 인형의 집도 못 가져봤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선율이) 외할머니가 피규어를 이렇게 사주는 게 어릴 때 나한테 못 사준 게 미안해서 사주는 거다. 그래서 교육상 좋진 않지만 (이렇게 사줬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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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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