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기은세 "띠동갑 남편에게 차이고 먼저 고백했다"

2021. 4.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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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배우 활동하던 30살에 12살 띠동갑 연상과 결혼했다. 주변에서 미쳤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은세는 "마지막에 거절했기 때문에 쿨하게 오케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남편이 눈으로 나를 바라봤고, 눈물이 흐르려고 했다"라며 "시간이 흐른 뒤 남편에게 연락이 와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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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기은세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기은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은세는 “배우 활동하던 30살에 12살 띠동갑 연상과 결혼했다. 주변에서 미쳤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남편에게 차여서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경험했다. ‘도저히 안 되겠다’라고 하는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쿨하게 이별하기 전 다시 만나 결혼하자고 했고, 바로 대답하지 말고 생각한 뒤 한 달 뒤에 말해달라고 했다. 한 달 하루 전 연락이 왔고,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은세는 “마지막에 거절했기 때문에 쿨하게 오케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남편이 눈으로 나를 바라봤고, 눈물이 흐르려고 했다”라며 “시간이 흐른 뒤 남편에게 연락이 와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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