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권재관, RC카 200대 수집..신혼 때 결혼 잘못됐다 느껴"(신박한 정리)

최승혜 2021. 4. 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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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남다른 취미를 폭로했다.

4월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코미디언 공식 커플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정리를 의뢰했다.

아내 김경아는 "고물이 방을 차지하고 있다. 남편 권재관이 200여 대의 RC카를 모으고 있다. 결혼 11년차인데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며 의뢰를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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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남다른 취미를 폭로했다.

4월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코미디언 공식 커플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정리를 의뢰했다.

이날 권재관과 김경아는 KBS 개그맨 21기 동기 커플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11살 아들 선율과 7살 딸 지율을 소개했다. 아내 김경아는 “고물이 방을 차지하고 있다. 남편 권재관이 200여 대의 RC카를 모으고 있다. 결혼 11년차인데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며 의뢰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윤일상은 “남자들의 로망 아니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권재관은 RC카 장식장과 공구 책상까지 겸한 전용 방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경아 언니가 정말 많이 감내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많다”며 김경아의 편을 들었다.

박나래가 "이 방에 있는 RC카의 가격이 얼마냐"고 묻자 김경아는 "신혼 초에 RC카 매장에 같이 갔는데 나사 하나에 2만3,000원이었다. RC카 하나에 나사가 얼마나 많이 들어있겠냐"며 "그때 이 결혼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그럼 다 합하면 억 소리 나겠다"고 추측했다.(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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