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남편 문재완 "S대 나와, N사 프로그래머 출신"

유경상 2021. 4. 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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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이니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공중파 데뷔에 대해 "낙하산 느낌이 싫어서 데뷔 안 시키려고 했다. 자기 계정을 파서 혼자 라면을 먹고,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 자식이 비뚤어질 때 엄마가 잘 이끌어줘야 하는 그런 책임감. 차라리 너 나와라 내가 키워주자 그랬다. 정말 매운맛을 한 번 보면 본인이 안 하겠다고 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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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이니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4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헤 문재완 부부가 첫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공중파 데뷔에 대해 “낙하산 느낌이 싫어서 데뷔 안 시키려고 했다. 자기 계정을 파서 혼자 라면을 먹고,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 자식이 비뚤어질 때 엄마가 잘 이끌어줘야 하는 그런 책임감. 차라리 너 나와라 내가 키워주자 그랬다. 정말 매운맛을 한 번 보면 본인이 안 하겠다고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가 “일단 이 세계에 나와 봐라. 호되게 오버하지 않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하자 문재완은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문재완은 “직업은 세무사고, S대 나왔고요. N사 프로그래머 출신이다”고 이니셜 토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죄송하지만 S대 여러분이 생각하는 S대 아니고 숭실대다. N사는 네이버 아니고 네띠앙이라고 예전에 잠깐 있었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사이트다. 잘 써야 한다. 오해한다”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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