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득점+승리에도 반성..정지석 "진짜 반성 많이 해야" [인천 톡톡]

홍지수 2021. 4. 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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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차전 셧아웃 패배 설욕에 성공했다.

정지석도 활약했다.

1차전 0-3 셧아웃 패배 이후 2차전을 잡은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장충 원정을 떠나 3차전을 치른다.

요스바니가 39득점(공격 성공률 53.03%)을 기록했고 정지석이 23득점(공격 성공률 54.84%)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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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3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블로킹을 성공 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대한항공이 1차전 셧아웃 패배 설욕에 성공했다. 정지석도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7-29, 25-20, 23-25, 15-13) 승리를 거뒀다. 1차전 0-3 셧아웃 패배 이후 2차전을 잡은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장충 원정을 떠나 3차전을 치른다.

요스바니가 39득점(공격 성공률 53.03%)을 기록했고 정지석이 23득점(공격 성공률 54.84%) 활약을 했다. 요스바니가 범실 15개, 정지석이 9개를 했지만, 필요할 때마다 강력한 공격과 블로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정지석은 “1, 2차전에서 정규리그 때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 배구 관계자분들과 팬들 위해 커피차 쏴야할 듯하다”고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플레이에 반성했다. 이어 그는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면 범실이 많은게 문제인 듯하다. 진짜 반성 많이 해야 한다. 반성하면서 모니터링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해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 서브는 만족한다. 감독님도 ‘목적타를 찾지 말고 강타를 때려라’라고 했고,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다. 서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감독님이 허락은 해줬으나 내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는 범실이 많았다. 고칠 점이 너무 많다”고 지난 1, 2차전을 되돌아봤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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