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맨유전' 노출남, 난입 위해 14시간 숨어 있었다

허윤수 2021. 4. 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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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한번 벌이려면 긴 인내심이 필요하다.

지난 9일(한국시간) 그라나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한 남성이 나체로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난입한 사람은 올모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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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어떤 일을 한번 벌이려면 긴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라운드 난입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한국시간) 그라나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한 남성이 나체로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이 남성은 바로 경찰에 제압됐다. 이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해당 남성을 둘러싼 의문은 컸다.

난입한 사람은 올모 가르시아. 킥오프 14시간 전 경기장에 몰래 잠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가르시아는 경기장과 옆 건물 사이 보안 경계를 통과해 아침 7시에 경기장에 들어왔다. 그는 대형 천 안으로 들어가 14시간 가량 숨어있었다”라며 난입 과정을 밝혔다.

‘인디펜던트’는 “가르시아는 그라나다 지역 내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종종 나체 상태로 공공장소를 걸어 다닌다”라며 상습범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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