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에 함석천 부장판사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에 함석천 부장판사(서울서부지법)가 선출됐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온·오프라인 정기회의를 열어 의장에 함 부장판사, 부의장에 오윤경 부장판사(부산지법 동부지원)를 총원 125명 중 113명이 출석해 과반수 투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2017년 '사법농단' 사태를 계기로 구성됐으며 각 법원 판사회의에서 선출된 125명으로 구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전국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에 함석천 부장판사(서울서부지법)가 선출됐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온·오프라인 정기회의를 열어 의장에 함 부장판사, 부의장에 오윤경 부장판사(부산지법 동부지원)를 총원 125명 중 113명이 출석해 과반수 투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법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안)’도 상정됐다.
법관회의 측은 "안건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소속 법원 법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다음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다시 심의 및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국법관대표회의는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사법행정을 실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며 "‘좋은 재판’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지혜의 창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심을 끌었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논란과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법관 탄핵 건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2017년 '사법농단' 사태를 계기로 구성됐으며 각 법원 판사회의에서 선출된 125명으로 구성된다.
lesli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금 그는?] 나훈아, 양평 별장 떠나 도심 속 새 보금자리 이사
- 오세훈·박형준 승리, MB계 '중도·개혁보수' 재조명 [TF초점]
- '공수(空手) 상태' 공수처…정상가동 4월 넘길 듯
- 제주도 대안학교 236명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확인
- [취재석] 민주당의 '민심경청투어'? 아직도 민심을 모르나
- 여당 재보선 참패에 차기 검찰총장 더 '안갯속'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부천FC 상대로 홈경기 첫 승
- 광주‧전남 시인들, 미얀마 민주화투쟁 연대詩 릴레이 발표 ‘감동’
- 봉화군수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하라... 공무원들 ‘웃기시네’
- 대법 "'석명권' 게을리 한 법원 판결은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