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머리채 잡아 변기에..하동 서당 상습 폭행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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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서당 내 엽기 폭력과 관련해 10대 가해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하동의 한 서당에서 세 살 아래 후배를 상습 폭행하고 물건을 빼앗거나 폭행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16살 A양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월 하순부터 서당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던 12살 B양의 머리를 변기에 밀어넣고 변기 물을 마시게 하거나 명치, 어깨 등을 때리는 등 11차례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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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서당 내 엽기 폭력과 관련해 10대 가해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하동의 한 서당에서 세 살 아래 후배를 상습 폭행하고 물건을 빼앗거나 폭행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16살 A양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월 하순부터 서당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던 12살 B양의 머리를 변기에 밀어넣고 변기 물을 마시게 하거나 명치, 어깨 등을 때리는 등 11차례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과 함께 B양 학폭에 가담한 두 명은 가담 수위가 낮고 범행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경근 기자 (kplusk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4755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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