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안현모·신아영·우혜림, 일X사랑 다 잡은 언니들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4.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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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엄친녀 안현모, 신아영, 우혜림,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강호동 진행 아래 4개 국어 능력자 안현모, 신아형,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 등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에 더해 우혜림 신민철 결혼식 영상, 과거 신민철이 '생활의 달인' 발차기 달인으로 추연한 이력 역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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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호동의 밥심’ 엄친녀 안현모, 신아영, 우혜림, 일도 사랑도 다 잡은 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강호동 진행 아래 4개 국어 능력자 안현모, 신아형,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 등의 입담이 공개됐다.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엄친녀’들 특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세 사람 모두 영어, 한국어는 기본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들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케이스다.

신아영은 “가을에 입사해 겨울 스포츠 농구 아나운서를 했다. 농구선수들이 진짜 키가 크시잖냐. 농구선수들 말하시는데 높은데서 (저한테) 땀이 떨어지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난다”라며 “그런데 PD님이 땀 좋다, 그러시더라. 재밌는 일들이 많았고 행복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남창희는 “신아영 스펙 중 가장 놀란 게 SBS ‘스타킹’ 출연이다”라며 신아영 과거 방송 출연 특이 이력을 회상했다. 실제로 신아영, 강호동은 당시 방송 활동으로 인연을 맺기도 했던 것. 신아영은 “그때 강호동 선배님이 정말 제 말을 끌어내려 애써주셨다”라고 웃었다.

신아영은 연하 남편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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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남편 라이머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그는 과거 기자 퇴사에 대해 “다들 결혼하냐고 그랬다. 퇴사하고 3개월 만에 남편 라이머를 만났다. 그리고 금방 결혼했다”라며 “만난 날로부터 6개월 되는 날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제가 회사 다니고 있었으면 결혼 준비 빨리 못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일사천리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하고 결혼해서 사는 게 불행하다는 건 아닌데, 정말 제 세계관을 확장시켜 준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힘들다는 게 큰 의미다. 아프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잖냐. 서로 맞추고 조율하다 보니 한층 성장한 느낌이 든다”라며 “노력과 갈등이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안정기가 왔다. 남편 복은 타고났지 싶다”라고 웃었다.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가 이런 말을 들으면 기세등등해 질 것이라며 또 한 번 크게 웃었다.

우혜림 역시 남편 신민철에 대해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상이 좋았고, 자연스럽게 연애해서 결혼하게 된 것”이라는 러브스토리를 토로했다. 이에 더해 우혜림 신민철 결혼식 영상, 과거 신민철이 ‘생활의 달인’ 발차기 달인으로 추연한 이력 역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강호동의 밥심 | 신아영 | 안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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