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미끼 욕심내는 쯔양에 "이 정도면 바다가 우러나"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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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를 찾은 세 사람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사승봉도를 찾은 박명수의 지휘 아래 유민상과 쯔양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통발 포인트를 찾았다.
대식가 유민상과 쯔양을 먹이고자 쉬지 않고 일하는 박명수를 보며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이 "두 분의 양을 맞추려면 진짜 많이 캐야 하겠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분들이 먹방할 정도로 캘 수가 없다. 저 바다를 다 뒤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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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에 다 먹겠다 이거”
사승봉도를 찾은 세 사람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사승봉도를 찾은 박명수의 지휘 아래 유민상과 쯔양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통발 포인트를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은 통발 포인트에 도착함과 동시에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했다. 통발에 넣을 미끼를 준비하던 유민상과 쯔양은 미끼로 쓰이는 마른 멸치를 보며 “맛있겠는데?”, “멸치볶음?”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쯔양은 대식가 다운 성향을 드러냈다. 미끼도 많은 양을 넣길 원한 것. 이에 유민상이 “이 정도면 바다가 우러나겠네”라고 하며 만류하자 쯔양은 “이것밖에 안 넣었는데 무슨 소리냐. 한 입에 다 먹겠다”라고 반박한다. 그렇게 완성한 통발을 설치한 세 사람은 두 번째 목적지로 향했다. 통발에서 아무것도 못 잡을 경우를 대비해 바지락을 캐기 위한 것.
산을 넘고 바람을 헤치며 갯바위에 도착한 세 사람은 굴과 바지락 채취를 시작했다. 신이 나 굴을 캐기 시작한 쯔양과 달리 오랜 공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유민상은 “아이고 이걸 누구 코에 붙여. 바위째로 뜯어가서 끓여 먹으면 안 되나”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그 사이 박명수는 한쪽에서 열심히 삽질을 했다. 대식가 유민상과 쯔양을 먹이고자 쉬지 않고 일하는 박명수를 보며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이 “두 분의 양을 맞추려면 진짜 많이 캐야 하겠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분들이 먹방할 정도로 캘 수가 없다. 저 바다를 다 뒤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점 쌓이는 바지락을 보며 박명수가 “이 정도면 하하랑 왔을 땐 먹고도 남았어”라고 하자 쯔양과 유민상은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개수로 봐서는 바지락 향 먹을 것 같다”고 해 박명수에게 가장의 무게를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명수 진짜 열심히 삽질 중ㅋㅋㅋ”, “그치 먹방할 만큼은 못 하지”, “양이 남달라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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