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조종 논란' 서예지, 13일 '내일의 기억' 시사회 불참

신영은 2021. 4.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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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 조종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예지가 오는 13일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당초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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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정현 조종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예지가 오는 13일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당초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내일의 기억'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주연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깊어지자 부담을 느끼고 불참을 선언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감독과 배우 김강우만 함께한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김정현은 2018년 7월 ‘시간’ 종영 4회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에 앞서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의 모습으로 태도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의 '시간' 하차와 태도 논란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김정현 때문이다. 그는 멜로 드라마를 원치 않았다. 대신, 현실 멜로에 충실했다. 김정현의 여주는, 바로 서예지다"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를 확보해 공개했다.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고 했고, 김정현은 "그럼요"라고 답한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기사를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김정현이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당일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김정현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정현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이 건강상의 문제로 드라마 ‘시간’에서 돌연 하차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한 기간을 포함해 전속계약 만료 기간이 11개월 남았다는 입장이다.

shinye@mk.co.kr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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