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조국사태 비판한 '초선5적' 의원들에 "아주 바람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사태'를 지목하며 당 쇄신을 요구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초선들 모임, 또 그중에 젊은 5명의 움직임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SBS 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 의원들이 소위 지도부나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소신 있는 발언들을 하는 의원들이 많이 생기면 그게 변화하는 것"이라며 "저런 게 없으면 당이 활력을 잃잖느냐"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사태'를 지목하며 당 쇄신을 요구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초선들 모임, 또 그중에 젊은 5명의 움직임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SBS 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 의원들이 소위 지도부나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소신 있는 발언들을 하는 의원들이 많이 생기면 그게 변화하는 것"이라며 "저런 게 없으면 당이 활력을 잃잖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초선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냈는데 상당히 바람직한 것"이라고 재차 평가하면서 "생각이 다른 당원들은 너무 공격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판결을 보면서 저도 아주 놀랐다. 어떻게 저런 판결을 할 수가 있나. 그게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한 범죄인가"라면서 "윤석열 검찰에 의해서 조금 과도하게 피해를 당한 측면은(있다)"라고 했다.
다만 "조국 장관이 상당히 억울해할 것이라는 동정론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청와대 민정수석 한 사람이 재산을 더 불리려고 펀드에 투자를 했다든가, 또 아이들 스펙 쌓으려고 소위 소수 특권층만이 했던 것은 부끄러운 거 아니냐"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XX 힘든데 그만들 좀"…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