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준의학상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 선정
박효순 기자 2021. 4. 12. 22:15
[경향신문]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6회 윤도준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사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함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애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와 학회는 설명했다. 마약류 등 약물 남용 환자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입소한 이들의 정신건강을 돌봐온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윤도준의학상은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국내 정신의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이다. 명칭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름에서 따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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