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 호우경보 최대 200mm↑..항공편 차질

강인희 2021. 4. 12.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20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3일) 새벽까지 많은 곳에 200mm 이상, 북부와 서부해안, 추자도에 10~40, 그 밖의 지역에선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한라산 삼각봉에선 초속 27.9m의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가 발효돼 19편이 취소되고 100여 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 소행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