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과열 조짐..분양가상한제 도입 추진
나종훈 2021. 4. 12. 22:07
[KBS 제주]
최근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제주도가 투기 방지를 위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법 8단계 제도개선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 전매행위 제한 특례 권한 이양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 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고분양가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분양보증서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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