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중국 거점 18억 전화금융사기 일당 검거

한솔 2021. 4.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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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중국에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전화 금융사기로 18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7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한 뒤 68명으로부터 18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이들 조직원 20명 가운데 7명을 구속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8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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