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새 박명수, 생선회 10kg 먹는 쯔양X하루 20끼 유민상 먹성에 부담 100배(안다행)

박은해 2021. 4.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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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유민상과 쯔양의 먹성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사승봉도에서 자급자족하는 박명수, 유민상, 쯔양 모습이 그려졌다.

빽토커 붐은 "지금 대식가 둘이 뒤에 있으니까 리더로서 힘들다. 모든 책임을 박명수 씨가 다 져야 합니다"라고 평했고, 유민상과 쯔양은 흡사 어미새를 애타게 찾는 (좀 많이 먹는) 아기새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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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명수가 유민상과 쯔양의 먹성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사승봉도에서 자급자족하는 박명수, 유민상, 쯔양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인은 먹거리 지도를 남기고 외출한 상황. 마치 암호 같은 지도를 마주한 세 사람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유민상은 "믿을 사람은 경험자인 박명수 형밖에 없는데 저 선배가 뭘 할 줄 알겠습니까? 망한 거예요. 다 죽었어 우리는"이라고 절망스러운 심정을 털어놓았다.

쯔양은 "두 분 다 일을 잘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솔직히 처음에 진짜 막막했다"고 밝혔다. 빽토커 붐은 "지금 대식가 둘이 뒤에 있으니까 리더로서 힘들다. 모든 책임을 박명수 씨가 다 져야 합니다"라고 평했고, 유민상과 쯔양은 흡사 어미새를 애타게 찾는 (좀 많이 먹는) 아기새들 같았다.

박명수는 "저 따라온 동생 두 명은 먹으러 왔지. 얘네가 지도인지 뭔지 알겠습니까?"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세 사람은 바다로 나가 통발에 마른 멸치 미끼를 넣었다. 통발이 떠내려가지 못하도록 돌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생선회 10㎏을 혼자 먹는 쯔양과 하루에 20끼를 먹는 민상에게 굶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 박명수, 유민상, 쯔양은 통발에 생선이 잡히지 않을 것을 대비해 바지락과 굴을 캐러 섬 반대편으로 향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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