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천에 마요네즈 무단 방류한 마트 적발
한솔 2021. 4. 12. 22:06
[KBS 대전]
폐기처분 대상인 마요네즈와 음료수 등을 하천에 무단 방류한 업체가 구청에 적발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오늘(12일) 아침 8시쯤 "대동천이 뿌옇게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판암동의 한 마트 관계자가 건물 하수구로 폐기처분 대상인 마요네즈 약 30kg과 음료수 등을 무단 방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무단방류 행위자에 대해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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