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비 차츰 그쳐, 오후부터 찬바람

강아랑 2021. 4. 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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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된 지금도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 산간에 200mm이상의 큰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밤새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내륙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앞으로도 20에서 60mm, 제주도 산지에는 1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남부 해안가에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11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16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많겠고, 남부 낮 기온은 부산 22도 등으로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빠르게 올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동쪽으로 빠져나간 저기압과 서쪽의 고기압 사이에 기압 차가 매우 커지면서, 낮부터 차가운 북풍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찬바람과 함께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4도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진행 : 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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