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한 비바람에 청주공항 항공기 지연 운행

[KBS 청주]
제주 전역에 오늘 비를 동반한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청주공항의 일부 항공기 운항에도 한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4시 30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편과 오후 4시 50분 출발할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항공편 운항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량 출발이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결항하거나 회항한 항공편은 없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급변풍 특보는 오늘 오후 6시 해제됐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