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곽경화 박사,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인제대학교는 최근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 선임연구원 곽경화(사진) 박사가 제19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학술대회(The 1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PRCP 2021)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곽 박사는 섭식장애 예방 교육인 '나, 너 & 우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3년간 추적, 그 연구 결과를 담은 'A school-based eating disorder prevention program (Me, You & Us) for young adolescents in Korea: A 3-year follow-up study'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신체 자존감 개선을 위해 섭식장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는 아시아 유일의 섭식장애전문 대학부설연구소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통해 섭식장애와 옥시토신의 연관 규명, 동영상 기반의 지침하 자조치료 개발 등 정신질환의 병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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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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