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 뒤 첫 조사, 尹 전 총장 36% 압도적 1위.. 이재명 23.5%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ㆍ7 재보궐선거 뒤 처음으로 진행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6.3%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20대(25.4%) △30대(34.3%) △50대(41.4%) △60대 이상(47.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윤 전 총장ㆍ이 지사' 구도에서는 각각 47.4%, 36%로 나타났고, '윤 전 총장ㆍ 이 전 대표' 구도에서는 50.9%대 31.4%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ㆍ7 재보궐선거 뒤 처음으로 진행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6.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제친 결과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10, 11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6.3%, 이 지사가 23.5%로 조사됐다. 둘 사이의 격차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홍준표 무소속 의원 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정세균 국무총리 2.9% 순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5%,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0.6%가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20대(25.4%) △30대(34.3%) △50대(41.4%) △60대 이상(47.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지사는 여권 핵심 지지층인 40대(31.7%)에서만 1위였다. 지역별로는 광주ㆍ전남ㆍ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가 가장 높았다. 광주ㆍ전남ㆍ전남에서는 이 전 대표가 25.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민주당 후보를 모두 눌렀다. ‘윤 전 총장ㆍ이 지사’ 구도에서는 각각 47.4%, 36%로 나타났고, ‘윤 전 총장ㆍ 이 전 대표’ 구도에서는 50.9%대 31.4%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의 거취를 두고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43.1%,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2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럭셔리한 인생만 권유" 2년 전 나온 잡음... 함소원서 터진 '거짓의 맛'
- ‘명절 전 시댁’ 남편이 정한 ‘며느리 도리’ 지켜야 하나요
- 구미 3세 여아 언니 전 남편 "쓰레기집에 딸 버린 김씨 엄벌을"
- 미국산 사면 되는데... 軍, 온갖 난관 겪고 KF-21 개발 나선 이유
- "석열이가 '문 대통령 구하려고 조국 수사했다' 하더라"
- 강준만 "문재인정권은 무능한 부족주의 밥그릇 공동체"
- '혈전 논란' AZ 접종 재개 첫날 "91년생이라 맞았네요"
- 친문 돌려쓰던 靑정무수석에 '비주류' 이철희
- '김어준 퇴출' 靑 국민청원, 17만명 초고속 동의…"편파 방송"
- '확진자 발생' 입막음 하려 한 제주 매일올레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