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조개 13kg!" 박명수, 유민상X쯔양 대식가 면모에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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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유민상, 쯔양과 함께 사승봉도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자연 유경험자 박명수가 대식 남매 유민상, 쯔양과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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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유민상, 쯔양과 함께 사승봉도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자연 유경험자 박명수가 대식 남매 유민상, 쯔양과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했다.
이날 박명수는 “민상이하고 쯔양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동생이다. 쯔양은 ‘놀면 뭐하니?’에 나갔다가 너무 맛있고 예쁘게 먹는 모습에 제가 반했다. 민상이는 제 개그맨 후배이고 항상 선배한테 잘하고 먹방하면 민상이 아닙니까. 두 친구가 먹방으로 유명하니까 자연 속에서 맛있는 걸 먹이고 싶었다”라고 하며 유민상, 쯔양과 함께 자연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섬으로 향하는 배에서 박명수는 “우리가 잡아서 먹어야 한다. 해산물 같은 것 먹니?”라고 물었다. 이에 쯔양이 “해산물 좋아한다. 조개는 13kg 정도 먹는다”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당황하며 “13kg면 자연인 1년 치 먹을 거야”라고 소리친다.
이어 유민상과 쯔양이 “새조개는 죽을 때까지 먹겠더라”, “새조개 알만 한 6kg 먹는다”라고 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이자 박명수는 어이없는 듯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멧돼지 같은 거 안 살아요?”, “옷 빼고 라면이나 들고 올걸”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근심케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은 “느낌은 먹방계의 양대산맥이 섬을 털러 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잘 먹일 수 있을까 ㅋㅋㅋ”, “박명수 표정ㅋㅋㅋㅋㅋ”, “섬 털러 가는 거 인정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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