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측 "단독콘서트 우선, '트롯 전국체전' 투어 합류 빠른 시일 내 입장발표" [공식]
[스포츠경향]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가 최종 일정과 장소를 발표한다.
12일 일정, 장소, 개최지 등 모든 정보를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는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는 공연사 (주)에스제이이엔티 측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관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 최종 공연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다시 알렸다.
공연사 측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일정, 개최지,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일정발표가 늦어졌다”며 ‘트롯 전국체전’ TOP8의 무대를 눈앞에서 관람하길 고대하는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에 대해 알려진 것은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음색마녀’ 신미래가 출연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은 ‘언제, 어디서’뿐만 아니라 전라 코치로 출연한 송가인의 출연 여부다.
송가인 측은 “송가인 단독콘서트가 우선이지만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입장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가인은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 합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전라 코치로 활약, 현재 스핀오프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으로 출연할 만큼 평소 TOP8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알려졌기에 송가인이 콘서트에 합류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가요계 중평이다.
이에 공연사는 송가인 측과 협의 중이며 송가인의 합류여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오는 15일 공개예정이다.
또 글로벌 K-트롯스타를 찾는 KBS2 ‘트롯 전국체전’은 금메달을 ‘트롯계 혜성’ 진해성에게 수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와 ‘트롯 매직유랑단’으로 인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연사 측은 하루에도 수백 통의 문의 전화를 받으며 예약대기자만 해도 13만명이라고 알려졌다.
공연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는 대신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비 중이다.
오는 15일 오전 9시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일정, 개최지, 출연진 등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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