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父 금융위원장+母 이대 영문과 출신, 전교 1등 왜 못하냐 구박"(밥심)

최승혜 2021. 4.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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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이 부모님의 이력을 밝혔다.

4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동시통역사 안현모, 방송인 신아영,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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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아영이 부모님의 이력을 밝혔다.

4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동시통역사 안현모, 방송인 신아영,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연했다.

신아영은 자신의 공부비결은 눈치라고 밝혔다. 신아영은 “어머니가 항상 무언가를 읽고 쓰고 계셨다”며 “공부하라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대신 눈으로 말씀하셨다. '쟤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라며 걱정하셨다”고 말했다.

남창희가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에 행정고시 수석을 한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시고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인데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하셨다. 어머니께서 '넌 1등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니?'라고 하셨다더라”고 하자 신아영은 “제가 원래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제가 맏딸이니까 공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쏟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에 지원한 계기로 “수능은 계산기를 가져갈 수 없는데 미국 SAT는 계산기를 들고 갈 수가 있었다”고 밝혔다.(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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