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실언 논란 후 첫 심경고백 "방송은 성숙하고 신중하게"

강효진 기자 2021. 4. 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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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실언 논란 이후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김새롬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너무 고마웠어요. 고마운 마음 담뿍 담아 앞으로 방송은 성숙하고 신중하게!"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징늘 공개했다.

김새롬은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저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고 즉시 사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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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 출처ㅣ김새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실언 논란 이후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김새롬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너무 고마웠어요. 고마운 마음 담뿍 담아 앞으로 방송은 성숙하고 신중하게!"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징늘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롬은 스튜디오 세트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새롬은 지난 1월 자신이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말실수를 해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새롬은 "'그알'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견제하며 농담을 던진 것. 그러나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명 '정인이 사건'을 다루고 있었기에 김새롬의 발언에 많은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김새롬은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저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고 즉시 사과에 나섰다.

이후 약 3달 만인 11일 "다들 잘 지냈나요"라고 조심스럽게 근황을 전한 그는 재차 해당 사건에 대한 반성의 뜻을 직접 밝히며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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