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혜은이 "빚 때문에 막내 작은아버지 집 팔아"

이예슬 2021. 4. 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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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사촌동생인 김승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혜은이와 혜은이의 사촌동생인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출연했다.

혜은이는 자매들에게 김승미가 막내 작은아버지의 딸이라고 밝히며 자신과 사촌관계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미는 "혜은이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가족이니까" 라고 이야기 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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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혜은이가 사촌동생인 김승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혜은이와 혜은이의 사촌동생인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출연했다.

혜은이는 자매들에게 김승미가 막내 작은아버지의 딸이라고 밝히며 자신과 사촌관계라고 밝혔다.

혜은이는 자매들과 식사를 하던 중  과거 빚때문에 작은아버지 집까지 처분 했고,그게 지금까지 내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내 집은 안 사도 작은아버지 자식들에게 꼭 집을 사줄것”이라며 김승미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김승미는 “혜은이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가족이니까” 라고 이야기 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김승미의 아버지도 “이건 우리 가족의 일이고 함께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김승미는 혜은이가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는게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의 사랑, 서로를 배려해주는 가슴이 중요하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박원숙은 “복받을 거다” 라며 눈물 흘리는 김승미를 다독였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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