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두 언니 모두 명문대 출신, 내가 가장 배움 짧아"(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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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두 언니를 언급했다.
4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동시통역사 안현모, 방송인 신아영,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연했다.
강호동이 "공부만 한 건 아닌데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하자 안현모는 "아니다. 공부에 집중했다"며 "1%의 재능이 있더라도 99%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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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안현모가 두 언니를 언급했다.
4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동시통역사 안현모, 방송인 신아영,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연했다.
안현모는 자신의 공부 비결은 부모님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부하라는 소리를 전혀 안 하셨다. 자라는 내내 한번도 잔소리를 안 했다”며 “어머니 방에 들어가면 항상 요가매트를 깔아놓고 명상을 하셨다. 또 항상 책을 보시면서 부지런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거 하면 '쓸데 없다'라는 소리는 안 하셨다. 항상 '현모야, 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 형제들 중 저희 집만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남모르게 설움이 있었다”며 “제가 세 자매 중 막내인데 언니들이 다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에 입학했다. 첫째 언니는 피아니스트(대학교수), 둘째 언니는 통역사였다가 셰프로 전향했다. 제가 세 자매들 중 배움이 짧다. 저만 석사 졸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강호동이 “공부만 한 건 아닌데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하자 안현모는 “아니다. 공부에 집중했다”며 “1%의 재능이 있더라도 99%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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