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혜은이 "100억 빚, 사촌동생 김승미네 집도 팔아없애"

유경상 2021. 4. 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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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사촌동생 김승미네 집을 팔아 없앴다며 미안해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혜은이는 사촌동생 김승미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혜은이는 사촌동생 김승미와 함께 등장했고, 김청은 혼성그룹 서울패밀리 보컬 김승미를 한 눈에 알아봤다.

혜은이는 김승미가 8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자 막내 작은 아버지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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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사촌동생 김승미네 집을 팔아 없앴다며 미안해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혜은이는 사촌동생 김승미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혜은이는 사촌동생 김승미와 함께 등장했고, 김청은 혼성그룹 서울패밀리 보컬 김승미를 한 눈에 알아봤다. 혜은이는 김승미가 8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자 막내 작은 아버지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원숙은 “네가 매일 마음의 빚이 있어서 잘 되면 집을 해 드려야지 한 데가?”라고 묻자 혜은이는 맞다고 답했다. 과거 혜은이는 방송을 통해 “저도 100억 없앴다. 가장 가슴 아픈 게 작은 아버지 집을 팔아먹은 것. 내 집은 못 사도 그 집은 사줄 거다”고 말했던 상황.

박원숙이 “그럼 둘은 채무관계가 있네?”라고 묻자 혜은이는 “채무관계는 조금씩 상환했는데 집을 없앴으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항상 그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는 “저는 이 이야기가 자꾸 안 나왔으면 하는 게 미안할 이유가 없는 게 가족인데. 우리 아버지도 이건 우리 가족의 일이고, 함께 감당할 일이라고 하셨다. 저희 세 자매는 누구 하나 토 다는 딸이 없었다. 언니가 왜 마음의 짐을 갖고 있지? 그거 아니라도 많은 짐이 있는데. 언니가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란은 “정말 착하다. 좋은 사람들이다”고 말했고, 혜은이는 “내가 죄책감 갖고 있어 가슴이 아팠다고 이야기해 더 미안했다. 돈을 모으면 제일 먼저 그 일부터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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