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우즈(조승연), '띠드버거' 졸업 이유 "8살 어린 친구 앞에서 한 뒤 민망"

김은정 2021. 4. 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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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띠드버거' 졸업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가수 우즈(WOODZ)가 함께 했다.

이날 우즈는 '띠드버거' 졸업 이유를 전했다.

우즈는 "음악 방송 MC를 하는데 대본에 '띠드버거'가 써 있어서 했다. 그런데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 함께 MC 보던 8살 어린 친구 앞에서 한 거더라. 갑자기 민망해져서 개인 방송을 통해 졸업한다고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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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우즈가 '띠드버거' 졸업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가수 우즈(WOODZ)가 함께 했다.

이날 우즈는 '띠드버거' 졸업 이유를 전했다. '띠드(치즈)버거'는 과거 배우 황정음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했던 대사 중 하나. 한도 초과 귀여움으로 팬들의 심장을 흔드는 말이었지만 그는 아쉽게 졸업 선언을 했다.

우즈는 "음악 방송 MC를 하는데 대본에 '띠드버거'가 써 있어서 했다. 그런데 집에 가면서 생각해보니 함께 MC 보던 8살 어린 친구 앞에서 한 거더라. 갑자기 민망해져서 개인 방송을 통해 졸업한다고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바라봐줘요' 라이브를 선사한 우즈를 보며 유재환은 "이런 아티스트는 오랜만이다. 당도 높은 가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우즈는 곡을 만드는 입장에서 "EDM에 관심 많다"며 "예전에는 힙합 많이 좋아했는데 곡을 쓰다보니 EDM이 주는 특유의 기분이 있더라. 마냥 신나는 것만은 아니라서 좋다"고 말했다.

현재 비활동 기간이라 몸 만들기를 쉬고 있다는 우즈는 "제 주변에서 가장 거짓말쟁이가 트레이너 쌤"이라며 '한 개만 더'를 외치는 특성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했다.

축구를 위해 브라질에 2년 유학 다녀왔으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기도 한다는 그는 "운동할 때 오기가 있다. 시키면 하는 편"이라면서도 "그 전에 쌤한테 '몇 개 하는지' 묻고 시작하고 채우면 그냥 놓아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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