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밝고 깜찍했던 사유리의 고민 "엄마, 아빠 역할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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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 출산 계기를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 앞에 등장한 사유리는 "(아들이) 이제 4개월 됐다"면서 "왜 연락이 없었냐. 다들 축하해주는데, 오빠만 연락이 없었다. 집도 가까운데"라며 서장훈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유리는 우리 사회의 시선에 변화의 출발점을 안긴 비혼 출산 이유에 관해서도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 출산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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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사유리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서장훈과 이수근 앞에 등장한 사유리는 “(아들이) 이제 4개월 됐다”면서 “왜 연락이 없었냐. 다들 축하해주는데, 오빠만 연락이 없었다. 집도 가까운데”라며 서장훈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출산도 했고 정신없을까 봐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유리는 이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밝고 깜찍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고민이 많아졌다. 아이가 다치는 등 걱정이 계속 떠오른다. 혼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엄마와 아빠 역할을 해야 한다.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우리 사회의 시선에 변화의 출발점을 안긴 비혼 출산 이유에 관해서도 말했다. 그는 “마흔 전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미 자궁 나이가 47세라더라. 그래서 지금 아이를 낳지 않으면 못 가진다고 하더라. 2년 전 점집에 왔을 땐 남자친구가 있었다. 너무 좋아했지만 헤어졌다. 임신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출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유리는 “아이에게 내 인생을 주고 싶다. 좋은 인연이 생기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 출산한 사실을 밝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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