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윤호중·박완주 양자 구도로..안규백 불출마

송재인 2021. 4. 12. 21: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의 박완주 의원 사이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운동권 86그룹'으로 민주평화국민연대에서 활동한 박완주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 후보 공천과 관련한 당헌 당규를 다시 개정하는 등 민주당의 가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문 당권파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은 총선 뒤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의 문제를 철저히 평가하겠다며,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를 만들고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애초 출마가 점쳐졌던 안규백 의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민주당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4·7 재보궐선거 참패 책임 소재와 범위, 쇄신 방향이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는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오는 16일 확정됩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