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정현 조종 열애설 묵묵부답→SNS 삭제설 오보까지 일파만파

황혜진 2021. 4.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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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오보까지 이어지고 있다.

4월 12일 스포츠경향은 서예지가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후 SNS(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모든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서예지가 SNS 계정을 일괄 삭제했다는 내용의 유사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서예지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도 공식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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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오보까지 이어지고 있다.

4월 12일 스포츠경향은 서예지가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후 SNS(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모든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서예지가 SNS 계정을 일괄 삭제했다는 내용의 유사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서예지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도 공식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당시에도 서예지가 직접 운영하는 개인 인스타그램은 없었다.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작성된 오보들이 혼란을 초래한 셈이다.

다만 서예지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SNS를 통해 간간히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왔다. 지난 4월 7일에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6일 32번째 생일 기념 팬들이 보내준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2018년 3월 개봉한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 배우 김정현과 동반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 해 하반기 방영된 김정현 주연의 MBC 드라마 '시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예지가 당시 남자친구였던 김정현을 조종해(상대역 서현과의 스킨십 자제 요구 등) '시간' 대본과 연출 등이 대폭 수정됐고, 결국 김정현의 중도 하차 사태로 이어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것.

이와 관련 서예지 소속사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3일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 시사회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회에서 사생활 관련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서예지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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