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박수홍, 15kg 빠져 핼쑥한 얼굴.."다홍이 만나면서 진짜 독립"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4.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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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JTBC '독립만세'에서 반려묘 다홍이를 자랑했다.

12일 공개된 '독립만세' 선공개 영상에서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반려묘 다홍이 자랑에 한창인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독립한 지 10년 넘었다"면서 "그런데 실제적으로 다홍이를 만나면서 그때 진짜로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독립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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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독립만세'

방송인 박수홍이 JTBC '독립만세'에서 반려묘 다홍이를 자랑했다.

12일 공개된 '독립만세' 선공개 영상에서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반려묘 다홍이 자랑에 한창인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독립한 지 10년 넘었다"면서 "그런데 실제적으로 다홍이를 만나면서 그때 진짜로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독립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친형과의 금전 문제로 15㎏이 빠져 수척해진 모습을 보인 박수홍은 "오늘도 다홍이를 데리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다홍이를 앉히는 게 시청률로나 이슈로나 나을텐데"란 김희철의 농담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가 "다홍이도 여기 와서 얌전히 앉아있을 거다. 얘는 진짜 천재묘다"라고 곧바로 다홍이 자랑에 나섰다.

박수홍은 "한번은 냉장고 문 열어서 음료수 꺼내는 걸 나한테 걸렸다"며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똑똑하다. 공기청정기 고치러 온 분과 상의한다"고 믿을 수 없는 자랑을 해 모두의 의심을 샀다.

그는 역시 반려묘를 키우는 재재의 지적에 "냉장고 얘기는 정정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전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친형에게 대화를 요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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