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70% "도쿄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해야"

우한울 2021. 4. 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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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 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천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올림픽을 1년 연기된 일정에 맞춰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4.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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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 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천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올림픽을 1년 연기된 일정에 맞춰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4.5%에 그쳤습니다.

반면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은 39.2%,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변은 32.8%로 나타났습니다.

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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