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5대 김병석 원장 취임

윤정원 2021. 4. 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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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병석 원장은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 이슈해결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건설연 고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현재보다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건설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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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5대 김병석 원장은 "현재보다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건설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건설연 출신 최초 선임…오는 2024년 4월까지 임기

[더팩트|윤정원 기자] 신임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2일 경기도 일산 소재 건설연 본관 30주년 기념홀에서 제15대 김병석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병석 원장은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 이슈해결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건설연 고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현재보다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건설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1982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른바 '성골' 출신으로,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연구본부장, SOC성능연구소장, 기반시설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구조연구부장, 구조시스템그룹장, 구조연구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회 입법조사처 자문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토목학회 부회장,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국가표준실무위원회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을 거치고 공식적 업무에 돌입한 김병석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4월 8일까지다. 앞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9일 건설연을 비롯한 4개 출연연의 기관장 선임 절차를 완료하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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