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까지 비..해안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1. 4. 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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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오늘 건조함을 해소 시켜 줄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내리다 서해안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40mm 고요,

비가 집중이 되는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많게는 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돌풍이 불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아침 기온 광주 12도, 나주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 순천과 광양 20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 14도로 아침과 낮 기온의 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모레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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