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정현복 광양시장,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추가 고발 외
[KBS 광주]
부동산 이행 충돌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정현복 시장의 문중묘가 있는 광양시 옥곡면의 한 임야에 만들어진 주차장 3곳이 산지 전용 허가 없이 불법으로 조성됐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행의정연대 “순천만갯벌 해상데크는 환경파괴”
순천시가 순천만 갯벌에 해상 데크를 설치하기로 한데 대해 환경단체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순천 행·의정모니터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 사업에 포함된 1킬로미터 길이 해상 데크가 순천만의 자연 해안선과 해양보호생물 서식 환경을 해친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 “민관협력거버넌스 권고안 수용해야”
여수시의회가 여수산단환경협의회에 민관협력거버넌스의 권고안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 2019년 대기오염도 측정치 조작이 드러났을 당시 관련 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던만큼 산단협의회는 민관거버넌스 권고안을 수용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 민관협력거버넌스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2차례 논의를 거쳐 산단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 9개 항의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습니다.
해경, 연안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선박 운항 일부 통제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해상과 육상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미끄러운 갯바위나 방파제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상에 높은 파도로 여수를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12척 가운데 여수-제주, 신기- 여천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선박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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