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경성환 밀어내고자 이상보에게 입 맞췄다[종합]

이혜미 2021. 4. 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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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환의 직진 행보가 본격화 된 가운데 이소연이 그를 밀어내고자 이상보와 키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선혁(경성환 분) 보란 듯이 하준(이상보 분)에게 입을 맞추는 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라(최여진 분)와 세린(이다해 분)이 은조를 창고에 가두고 불을 지른 가운데 선혁과 하준은 몸을 던져 그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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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경성환의 직진 행보가 본격화 된 가운데 이소연이 그를 밀어내고자 이상보와 키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선혁(경성환 분) 보란 듯이 하준(이상보 분)에게 입을 맞추는 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라(최여진 분)와 세린(이다해 분)이 은조를 창고에 가두고 불을 지른 가운데 선혁과 하준은 몸을 던져 그를 구해냈다.

착잡한 얼굴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라는 약한 화상을 입은 선혁을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정작 선혁은 은조 상처를 확인해야 한다며 하라를 뒤로 했다.

분노한 하라는 곧장 세린을 찾아 “내가 방금 뭘 보고 왔는지 알아? 황가흔 하나 구하려고 두 남자가 불속에 뛰어드는 꼴을 봤어. 그럼 내가 열 안 받겠니? 네가 몇 년이나 쫓아다니던 그 하준 오빠가 황가흔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잖아”라고 쏟아냈다.

이에 세린이 “너 때문에 불나서 황가흔이랑 하준 오빠 불붙게 생겼잖아”라며 성을 내자 하라는 “네가 못나서 하준 오빠 빼앗기고 왜 내 탓이야. 너 나 아니었으면 론칭 경쟁도 지는 거였어”라고 일갈했다.

한편 최근 은조는 덕규를 태식에게 보내 지하금고에 있는 은화(경숙 분)의 비자금을 알아내고자 한 바. 투자에 눈이 먼 태식은 “이건 비밀인데 내가 제왕그룹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어”란 말로 비자금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나나 되니까 관리하는 거지”라며 거드름을 피우면서도 “그런데 그 돈 구멍 난 걸 나한테 덮어씌운 거야. 이게 말이 되니? 세상 천지에 20억을”이라고 넌지시 덧붙였다.

이렇듯 덕규의 맹활약으로 은조가 은화의 비자금에 한 발 더 다가간 가운데 지나는 기뻐하는 은조에게 “오늘만이라도 좀 쉬어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나는 앞선 화재사건에 대해 물었고, 은조는 “오하라와 주세린의 짓이에요. 샘플을 없애려는 짓이 분명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지나는 경호원을 붙여주겠다고 했으나 은조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 쟤들한테 안당해요. 플랜B 진행할 거예요”라며 거절했다.

이어진 론칭 경쟁의 1차 품평회. 시간부족으로 샘플을 내지 못할 것이란 세린의 예상을 깨고 은조는 새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 결과 가볍게 세린을 꺾고 품평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은조가 알게 된 건 선혁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저를 구해냈다는 것. 분노한 은조는 선혁에게 “저 차 본부장님 도움 받기 싫어요. 말했잖아요. 기회 줄 생각 없다고요. 그런데 왜 말 안 들어요. 앞뒤 안 가리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면 어쩌자는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선혁은 그런 은조를 품에 안고는 “난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다신 그러지 말아요. 내가 싫어도 내가 미워도 그렇게 위험할 땐 제발 내 전화 받아요”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극 말미엔 선혁을 밀어내고자 보란 듯이 하준과 입을 맞추는 은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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