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불 난 창고에 갇힌 이소연 몸 던져 구출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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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불 난 창고에 갇힌 이소연을 구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는 오하라(최여진)의 지시로 주세린(이다해)이 불을 낸 창고에 황가흔(이소연)이 갇혀 쓰러진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황가흔은 불이난 창고에 갇히자 외부에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반면 오하라의 지시대로 창고에 불을 지른 주세린은 자신의 행각이 발각될까 봐 전전긍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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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경성환, 최여진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불 난 창고에 갇힌 이소연을 구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는 오하라(최여진)의 지시로 주세린(이다해)이 불을 낸 창고에 황가흔(이소연)이 갇혀 쓰러진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황가흔은 불이난 창고에 갇히자 외부에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뒤늦게 황가흔의 행방을 알게 된 차선혁(경성환)과 오하준(이상보)은 창고로 뛰어갔다.

창고 문이 열리지 않자 차선혁은 소화기로 문 잠금장치를 부쉈다.

창고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 차선혁과 오하준은 쓰러진 황가흔을 일으켰고, 차선혁은 황가흔 위로 떨어지려고 하는 박스를 온몸으로 막았다.

오하준은 황가흔을 업고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뛰어나갔다. 창고에 남아있던 차선혁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황가흔의 휴대폰을 들고 뒤늦게 빠져나왔다.

멀찍이 이 상황을 지켜보던 오하라(최여진)는 황가흔이 의식을 잃은 채 업혀 가는 걸 보고 흐뭇해했다. 그때 오하라는 차선혁의 손에 화상을 입은 것을 보고 놀랐지만, 차선형은 황가흔의 상태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다.

오하라는 차선혁이 황가흔을 구하려고 불길 속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반면 오하라의 지시대로 창고에 불을 지른 주세린은 자신의 행각이 발각될까 봐 전전긍긍했다.

한편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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