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 박보영에 목숨 건 계약 제안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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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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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진주희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 0순위로 손꼽힌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눈을 동그랗게 뜬 박보영의 모습으로 시작돼 시선을 단숨에 강탈한다. “위험해요?”라고 묻는 그의 담담한 듯 떨리는 목소리가 긴장감을 선사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윽고 박보영의 앞에 ‘멸망’ 서인국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서인국은 “선택해.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내 손을 잡을지”라며 박보영에게 그의 생명을 담보로 계약을 제안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어두운 밤 언덕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박보영은 생각치 못한 서인국의 제안에 흔들리는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 하늘을 향해 “다 멸망해버려! 멸망시켜줘”라고 소리치는 박보영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그의 선택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멸망을 부르짖는 박보영의 외침에 뒤집힌 도심의 모습이 앞으로 완벽히 반전될 인생을 예감케 한다. 이어 “후회하지 마”라는 서인국에게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거야”라고 답하는 박보영의 내레이션이 공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바닷가를 찾은 박보영과 서인국의 투샷이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인간 박보영이 초월적 존재인 ‘멸망’ 서인국의 제안에 어떤 선택을 할지, 이들이 그려갈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에 호기심이 더욱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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