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재희, 김혜옥에 "정우연 건들면" 경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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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재희와 정우연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재희가 김혜옥에게 경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와 숙정(김혜옥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숙정은 경수의 밥집으로 찾아가 경수에게 "이다정(강다현 분) 아버지한테 네가 내 아들이라는 소리를 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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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재희와 정우연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재희가 김혜옥에게 경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와 숙정(김혜옥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자신과 영신(정우연 분)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내려한 숙정 때문에 영신에게 미안해하며 따로 나가 살라고 권했다. 하지만 영신은 "아저씨랑 한 집에 살아서 손가락질 받는다면 견딜 수 있다"면서 "아저씨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영신은 찌개 간을 보는 경수에게 "아저씨, 나도 음식 간 볼 때 그렇게 멋있어요? 아저씨 음식 간 볼 때 옆모습이 참 멋있어요. 신중하고 차분한 눈빛이 믿음직하고 멋있어요. 나만 아니었음 장가를 가도 열두 번은 갔을 텐데"라며 감탄했다.
이 말에 경신은 "기껏 키워놨더니 놀리세요? 찌개 간이나 보세요"라고 받아치며 영신에게 찌개를 건넸고 "하수는 간을 볼 때 눈을 치켜 뜨고, 고수는 간을 볼때 눈을 내리뜨지"라며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알콩달콩 주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숙정은 경수의 밥집으로 찾아가 경수에게 "이다정(강다현 분) 아버지한테 네가 내 아들이라는 소리를 했냐?"라고 물었다. 이어 "아무도 모르게 너를 양자로 들여 강회장(남경읍 분) 아들로 만들 생각이었다"고 하자 경수는 "이제 하루에 한 명에게 내가 당신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할 계획"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경수의 말에 숙정은 "네가 그렇게 하면 김영신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협박했고 경수는 "나도 최숙정 여사 아들이다. 혼자 안 죽는다. 생모고 뭐고 필요없다"면서 "영신이 건들이면 온 세상에 당신이 날 낳았다고 알릴 거"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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