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시간' 김정현 논란 속 SNS 글 전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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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누리꾼들과의 소통을 멈췄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교제 중이었던 서예지의 요구로 스킨십 장면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김정현과 서예지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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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누리꾼들과의 소통을 멈췄다.
서예지는 12일 자신의 SNS에 있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해당 계정은 86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했을 정도로 팬들이 서예지의 일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찾아오던 소통 창구였다. 하지만 이 계정은 프로필 사진마저 사라져 텅 비어버렸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교제 중이었던 서예지의 요구로 스킨십 장면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김정현과 서예지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하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며 '시간'의 대본 속 멜로신을 수정하라고도 요구했다.
2018년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주인공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해 태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같은 태도가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뒤늦게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예지, 김정현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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