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김승수 전주시장 부인 농지법 위반 혐의 고발키로
이종완 2021. 4. 12. 20:02
[KBS 전주]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수 전주시장의 부인이 완주군 소양면에 농지 천 9백여 제곱미터를 매입한 뒤 농사를 짓지 않아 의혹을 사고 있다며,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근 김 시장이 부동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만큼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시장 측은 오랫동안 해당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농업 관련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가 직접 농사를 짓기 위해 보유한 것이라며 처분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크랩] 방콕서 포장지로 ‘인기’라는 한국 신문…왜?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