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대학가, 미얀마 유학생 돕기 동참
박재홍 2021. 4. 12. 20:02
[KBS 전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의 뜻과 함께, 도내 미얀마 유학생 대표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미얀마를 돕기 위한 티셔츠 구매 운동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행복한 아시아가 공동으로 만들었으며, 도의회와 도청 노동조합, 14개 시군, 출연기관 임직원들도 구매 운동에 동참합니다.
도내 대학들은 미안먀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납부 유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북도 총학생회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군부 쿠데타가 끝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날까지 미얀마 국민 의견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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