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전까지 비..강한 바람

KBS 지역국 2021. 4. 12. 19: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면서 종일 흐리고 쌀쌀합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 오전까지, 그 밖의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일 출근길 무렵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20mm, 대구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주로 경북 북부내륙인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또한, 바람도 많이 불겠는데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 비가 그치고 맑아지면서 햇볕에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겠고요,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완전히 물러나면서 찬 공기가 들어오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내일 아침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대구는 6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0도 낮 최고는 16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15도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대구와 경산이 15도, 고령과 성주는 13도로 출발하겠고요.

문경과 영주는 12도, 포항은 15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구와 영천이 21도, 성주와 칠곡도 21도가 되겠고요,

예천과 안동은 19도, 포항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